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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즐기기 Life in Korea3

경복궁 송도한옥마을점 (인천) 음식은 맛이 좋고 그만큼 비쌌지만 돈이 아깝지 않았다.  전통적인 한식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음식을 내는 것을 한정식이라 한다. 한국 음식점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한정식집하면 떠오르는 말은 "깔끔하고 고급스럽다."라든가 " 정갈하고 소화하기에 부담이 없다."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일부 식당은 중요한 만남을 위해 특별히 정해진 인원만 따로 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오늘 다녀온 경복궁은 상견례나 부모님의 칠순 잔치처럼 일생에 몇 번 찾아오지 않는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한정식집이다.  송도 한옥마을에는 경복궁이나 삿포로 같은 식당을 비롯해 카페가 있다. 센트럴 파크와 붙어 있어서 몇 년 전에 센트럴 파크를 산책하다 멋진 건물에 이끌려 카페에서 차를 마신 적이 있었다. 사진의 .. 2025. 1. 18.
강릉 테라로사 어느 날 유퀴즈를 보다가 강릉에서 유명한 카페 바리스타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러다 서울우유에서 강릉 커피를 팔길래 궁금함이 증폭이 됐다. 강릉 여행을 온 김에 커피를 마셔봐야겠다 하고 숙소에서 가까운 카페를 찾았다.하지만 사실 나는 커피맛은 잘 모르고 오후에 마시면 밤에 잠들기 힘들어서 티푸드에 더 설렌달까 커피로 아침을 깨울 때 달달함이 좋아서 스타벅스의 인스턴트커피로 라테를 만들어 먹는 것이 취향이라 고급정보는 없는 글이겠다 ^^  ;확실히 도심 한복판의 카페에서 느낄 수 없는 분위기가 있다. 강릉의 테라로사 경포점은 1층은 카페고 2층은 서점으로 운영중이다. 한국에는 아파트나 빌라가 많다보니 구조가 다들 비슷하다. 같은 단지의 친구네 놀러 가면 가구만 다를 뿐 모두 동일한 마감재를 사용하기.. 2024. 11. 14.
강릉 하늘, 경포 바다. 오래전부터 여름휴가라면 더위가 절정을 이루는 7월 말부터 8월 초를 생각한다. 하지만 올해는 날이 더 더워지고 더위가 오래가서 9월에도 참 더웠다. 이럴 줄 알았으면 성수기를 피해서 다녀올 걸 할 정도로 더운 올해 가을이다. 7월 말 성수기 날짜에 맞게 호텔을 예약하니 평소보다 두 배 정도 비쌌지만 도착해서 창밖을 봤을 때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멋진 바다가 있었다. 스카이베이 경포https://maps.app.goo.gl/vYQWSfrA4v7R373q9 37°48'16.6"N 128°54'29.2"E www.google.com   서해 바다는 바닷물이 조금 탁하지만 갯벌도 있고 나름 매력이 넘친다. 발에 쫀쫀하게 감기는 진흙과 각종 갯벌 생물들이 신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동해바다가 ..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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